동네 이장의 횡포


동네 이장의 횡포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에서 나 먹을 채소나 조금씩 키워먹으며 사는게 꿈이신 분들에게는 꿈과 환상을 깨는 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Sasin Tipchai님의 이미지 입니다. 10년전쯤 귀촌을 하신 분이 계신데 완전 모르는 동네로 간 것도 아니고 남편의 고향이고 아직 형님이 사시고 계신 동네라 적응을 잘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가셨다. 적응을 못한건 아니다. 동네에 일이 있거나 공지사항이 있으면 이집은 다 알려주는데(이것도 다 시골에서 오래 사신 형님때문이라고) 윗집은 서울에서 온 집인데 이집에게는 이런걸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텃새가 어마무시하다. 돈을 내고 뭘 해도 외지인이란다. 오래전에 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집이 너무 안나가서 알고보니 동네 부동산에서 장난질을 쳐서 집이 안나간거였다는 것이다. (이 스토리는 정말 길어서 글로는 못함.) 그런데 한수 더 떠서 옆동네 이장이(본인 동네도 아닌데 왜 이 난리인지) 내가 팔아주면 나한테 얼마 줄꺼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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