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 아이고 머리야...


작명. 아이고 머리야...

요즘 날씨때문인지 컨디션이 너무 않좋다. 뭐 날씨 하나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블로그 쓸 시간이 없다. 일단 출판사에 추가 원고까지 넘겼고(넘겼겠지?? Jake 쌤에게 지난 주말에 건냈으니 쌤꺼랑 합쳐서 넘겼겠지...) 선물로 받은 타로가 너무 많아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소책자들 하나씩 해석하고 있고 ㅋ 거기에 이번주 내내 작명때문에 머리에서 김나는거 같았고 ㅎㅎㅎ 아는 자만이 아는 창작의 고통ㅋ 이번에는 입끝에 착붙는 소리가 맘에 쏘옥~드는게 없어서 고생 좀 했다. 그래도 갑자기 물꼬 트이듯 탁 터져서 촤라락~~ 해결했다. 덕분에 뇌주름이 몇겹씩 꼬불꼬불 더 늘어났을꺼라 확신한다. 작명이든 아호든 만들어 내려면 늘 쉽지않게 느껴진다. 일단 사주의 발란스를 맞춰줘야하고 부르기도 좋아야하고 뜻도 좋아야하고 무엇보다 남과 구분되는 나의 아이덴티티이자 평생써도 좋을 이름을 만들려니 쉬울리가 없다. 거기다 그 놈의 81수리 ㅋㅋ 나는 81수리는 대체 왜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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