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초지 미술관(芳草地)


방초지 미술관(芳草地)

2023.06.07 방초지(芳草地)는 쇼핑센터 겸 미술관이다. 방초지를 만든 사람이 미술품 수집가인데 보관장소를 만들다 백화점을 지어버렸다는 말이 있을정도.. 스케일이 역시 다른 대륙 ㅎㅎ 그래서 그런가 곳곳에 예술품들이 많고 전시회도 있고 볼거리가 많았다. 아침에 날씨를 체크하니 비소식이 있어 다행이었다. 비가 오면 이 뜨거움이 가라앉겠지? 북경은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덥고 뜨겁고 건조하다. 주문한 고구마가 왔는데 뭐 이런 과대 포장을 했는지... 이렇게 고급스러운 고구마는 첨보네. 귤도 하나하나 다 과일망에 싸여있고 내 눈엔 다 쓰레기로 보였음. 이거 다 쓰레기 아냐? 울나라가 아무리 분리수거를 잘하고 쓰레기 줄인다고 발버둥쳐봤자 대륙의 14억이 넘는 인민들이 이렇게 생활하는데 그게 뭔 의미가 있나 싶고..허탈하다. (친구도 같은 생각이었음) 고구마는 아무 죄가 없고 엄청 맛있었다. 52 고구마라는데 진짜 맛있다. 밤고구마도 아니고 호박고구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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