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상사 욕설, 결국 퇴사"…계약직 두고 협박까지


"두 달간 상사 욕설, 결국 퇴사"…계약직 두고 협박까지

출처 : SBS 뉴스 한 지역 축협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계약직인 피해자를 향해 협박성 발언과 욕설이 이어졌다는데, 견디다 못한 피해자는 결국 퇴사했습니다. 지난 12일, 울산의 한 축협에서 일하던 계약직 A 씨는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8월 입사한 뒤, 두 달 가까이 상사의 욕설에 시달렸다는 게 이유입니다. 6개월 뒤 내보낼 수 있다며 계약직 신분을 악용한 협박 아닌 협박도 당했다고 말합니다. 앞서 A 씨에게 업무를 인계한 전 계약직 직원 역시 재계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상사와의 분리 조치를 노조에 요청했지만 10여 일 동안 별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내부에서 반강제적으로 합의시키려 했다고 피해자는 주장합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해당 상사는 "수시로 욕설을 하지 않았으며, 욕을 한 적은 반복된 지시에도 업무가 미숙했을 때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보낼 수 있다는 발언 역시 업무 독려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일로 극단적 선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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