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집 근처에 뒷산이 있다는 것


[아차산] 집 근처에 뒷산이 있다는 것

집 근처에산이 있어서버스를 타고 가지 않아도맘만 먹으면 산에 갈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추위에 약해서맨날 꽁꽁 싸매고 다니다가오늘 간만에 햇볕이 따뜻했다.햇볕이 따뜻해지니까바로 산 생각이 났다.

작년 5월인가맨날 운동겸 기분전환겸 어린이대공원만돌다가뭔 바람이 불었는지아차산으로 향했다. 정말 오랜만에 산에 갔는데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반해서그 뒤로 한동안 시간만 나면올랐던 것 같다.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도날려버리기 위해.

아차산 4보루.여기가 둘레길 끝인가 그렇다. 정상.여기는 광진구 넘어 경기도 구리시다.

사진에는 사람이 없어보이는데주말에 가면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등산복 빼입은 아조씨 아줌마들이지나갈 때마다 막걸리 취한 냄새가 장난 아니다..중간중간에 아예 대놓고먹을 수 있도록테이블이랑 먹을거리.....


원문링크 : [아차산] 집 근처에 뒷산이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