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에 관련된 꿈

제작년 이맘때쯤인가? 이제는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렴풋이 나는게 큰 잉어를 강도 아니고 바다도 아니고 계곡에서 물놀이 하다가 앞에 있는 지인한테 가지라고 품에 안겨준 꿈을 꾼적이 있다. 이게 태몽이였는지 다음해 떡두꺼비같은 아들래미를 낳아서 엄청 신기했다 태몽이라는게 정말 있는걸까? 다음부터는 꿈꾸면 개꿈인지 태몽인지 재미로 알기 위해서 어떤 동물이 태몽에 관련된 꿈인지 정리해보기로 해씀 강아지, 구렁이, 거북이, 용, 산돼지, 새끼돼지, 소, 말, 검은 고양이, 호랑이, 부처, 오이, 배, 고추, 조약돌, 파란사과, 과일 아니 이거말고도 수백가지나 있던데 이정도면 암거나 갖다 붙이면 태몽이라고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참고로 나는 뱀이였음 예쁜뱀이였다는데 나는 왜이럼미닛..? 태몽의 기준도 안거나, 먹거나, 잡거나 고민이 해결되거나 신기하고 신비롭고 빛나고 형태가 뚜렷하고 예쁜고 싱싱한거를 갖게 되는 꿈이 좋다고한다. 역시 나의 잉어꿈은 그냥 우연이였던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꿈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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