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니까 저절로 브랜딩이 되던데요. (feat. There's 다이어리)


즐기니까 저절로 브랜딩이 되던데요. (feat. There's 다이어리)

안녕하세요. 오씨아이씨입니다. 아시는 분 있을려나? 2000년대 중반 한국에는 <There's, 데얼스 혹은 데얼즈> 라는 패션 브랜드가 있었습니다. 당시만해도 혁신이었던 "편집샵" 개념으로 탄생된 브랜드였습니다. 당시 패션계에서는 신선한 충격이었는데요, 옷 자체도 너무나 혁신적이고 고가여서 일반인?이 입기에는 다소간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예인 옷>이라고 불리면서 선망의 대상이었던 브랜드였습니다. 희귀성과 손맛을 강조하다보니 소량소싱, 소량생산, 핸드메이드 생산을 고집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원가가 엄청나게 상승해 인기는 많은데 수익을 내지 못한다는 치명적 오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여파로, 모기업 자체가 E그룹으로 팔리게 되었습니다. E그룹으로 편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There's는 결국 영업을 종료하게 됩니다. E그룹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거죠. 그리고는 2-3년 정도 흘렀을까요? E그룹의 캐주얼 사업부에서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었는데, 아직 네임밸류...


#데얼스 #브랜딩 #오씨아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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