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적인 메모와 기록의 습관 ft.책읽기


강박적인 메모와 기록의 습관 ft.책읽기

안녕하세요. 오씨아이씨입니다. 저는 아직도 잘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나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인지... 병적으로 메모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직장에서도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전임자에게서 받은 인수인계 내용을 4권의 수첩에 기록을 했습니다. 인수인계를 해주시는 분은 굳이 그럴 필요 없으니 그냥 듣기만 해도 될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듣고만 있는 것은 너무 모험스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도 계속 기록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기록에 의존하는 경향이 큽니다. 네이게이션이 없었던 시절도 있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시나요? 당시 저는 새로운 목적지를 갈 때는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의 모든 좌회전과 우회전과 유턴의 포인트를 수첩에 다 기록했습니다. BB삼거리 우회전 XX사거리 유턴하고 바로 QQ빵집 끼고 우회전 신입사원때는 부서회의 때 책임자의 말을 토시 하나 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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