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중간고사 시험, 끝까지 잘 마무리하길...

첫째의 중간고사 첫날 기대반 설램반, 애야 걱정반 긴장반 이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과정을 결과로 확인하는 날이니 궁금궁금 아이 학교는 중간고사를 이틀동안 치르는데 첫날 국어/수학/역사, 둘째날 영어/과학을 본다 오늘이 첫날이고 아이도 처음 시험이다보니 아침에 출근할때 긴장을 많이 하는듯 보였다. 아무튼 오후 3시가 넘었는데 연락이 없는거 보면 뭔가 느낌이 안좋다 애 성격상 잘봤으면 먼저 연락할 게 분명하기에 ... 방금전 분위기 파악차 집에 어머니께 전화해보니 속상해서 방에 업드려있다고 하신다. 확실치 않지만 얼핏 두개 틀렸다고 하는걸 들으셨다고 하는데. 음 모르겠다. 애는 애인듯 올백을 노래처럼 부르던애라 꽤 자존심이 쎈 애인데 아무쪼록 잊어버리고 내일 시험에 집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찌됐든 퇴근하면 애 비위 맞춰줘야할 듯 다 맞든 몇개 틀리든 그게 중요한가 지금은 뭘 해보는 노력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데 이렇게 얘기해줘도 들리지도 않을듯 애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니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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