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생각들/by오원/산책은 '나'라는 우주를 만나는 여행


걷는 생각들/by오원/산책은 '나'라는 우주를 만나는 여행

난 지독히도 걷는걸 좋아한다. 트레킹화만 신으면 하루종일 어디라도 걸으라면 신나서 걸을수 있다. 나에게 걷는다는건 세상여행이면서 생각여행이며 나에게로 향하는 힐링여행이다. 부산의 둘레길 백양산트레킹코스 결혼전에는 등산을 지독히도 좋아했다. 주말이면 늘 도봉산 북한산으로 쫓아다녔다. 집을 나설때마다 엄마는 내 등뒤에다 대고 항상 똑같은 말씀을 하신다. 높이는 올라가지 마라~ 정상까지 올라가려고 가는건데 말이다.ㅎ 부산의 갈맷길 이제 등산은 좀 버겁다. 늘 정상을 목표로 산을 오르기 때문에 포기 안하려는 아집으로 마음도 힘들고, 몸도 고되고 시간소요도 너무 많이 된다. 적당하게 기분좋은 힘듦, 그래서 지금은 둘레길 걷는게 마음의 힐링이 되고 너무나도 좋다. 걷는것도 좋아하고, 생각하는 것도 좋아하는 나 '걷는 생각들' 이 책 제목에 내가 끌릴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아침형 인간이었다. '산티아고 순례길' 이라는 상징적인 길을 정하고, 5시 즈음 일어나 출근전 하루1시간...


#걷는생각들 #올빼미형 #오원 #아침형인간 #세상여행 #생각정거장 #생각여행 #산티아고순례길 #산티아고 #사려니숲 #둘레길 #힐링여행

원문링크 : 걷는 생각들/by오원/산책은 '나'라는 우주를 만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