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회사냥이) 급식소


길냥이(회사냥이) 급식소

회사에서 제가 밥주는 아이들 급식소 새로 만들어줬어요 :) 몇일전 주말에 내린 눈보라와 함께 지난 여름을 함께 보낸 미니비닐하우스 급식소는 저 멀리 날아갔습니다. 결국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작은 비닐하우스 구매했습니다. 최근에 비도 오고, 눈도와서 아이들 밥그릇에 사료가 젖거나, 눈이 소복히 쌓여 아이들 못먹고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해서요. 추운겨울 밥이라도 먹고 든든하게 지내게 하기 위해서, 폭풍검색하고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작은 비닐하우스를 구매해서 오늘 택배 도착했습니다. 택배오자마자 휙휙 만들어서, 바로 위치 선정해서 그릇에 사료담고 닭가슴살을 찢어서 뒀더니 어디선가 우유님하가 오셔서 빨리 내려놓으라고 냥냥거리더라고요. 얼른 놔주고 들어가 하니깐! 비닐이 펄럭이니 못들어가서 아예 위로 고정해놨어요. 고양이가 똑똑하다고 하던데, 저희 회사 길냥이들은 멍충이들인가 봅니다. 원래 아이들 급식소 위치가 저 사진위치에서 반대쪽에 있었어요. 휀스가 있어서 휀스 줄달아서 고정해놨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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