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았던 지난 3월 어느날,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경기도 가평군 소재 "쁘띠 프랑스 (Petite France)"를 가빈이와 다녀왔다. 날이 좋았던 만큼 이국적 분위기가 나는 건축물들과 여러가지를 체험 할 수 있는 각종 시설물들로 인해 가빈이가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가빈이는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마치 외국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낀 것 같고, 야외공연장에서 벌어진 재즈공연도 흥겨움을 주었다. 기분이 한층 업된 가빈이는 드럼도 열심히 두드리고, "강마에" 사무실에 있던 오르간도 심각하게 눌러보는 것으로 즐거움을 표현하는 것 같아, 그나마 바깥에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요즘 TV 광고들 가운데 이 곳에서 촬영한 치킨광고를 보고 알아보는 것을 보면 (혹시 천재?) 즐거운 추억이 되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 --- 쁘띠 프랑스 가는 길 서울, 구리 일대에서 46번 국도(경춘국도)를 따라 춘천방향으로 진행, 청평 진입 직전 청평댐 입구 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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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009년 3월]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 "쁘띠 프랑스 (Petite Franc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