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동밀크티 달콤쌉싸름 매력!

최근 카페를 잘 안간것 같아요.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만나서 시간때우러도 자주 가고 혼자커피한잔 하면서 책도 읽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려 자주 가곤 했는데 .. 요즘은 왠지 그 의미가 사라저버린듯 해요 ㅠ... 카페는 사진찍는 작은 포토존 같은 느낌이랄까요 .. 인테리어나 음료가 예쁘게 나오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다 느껴지고 .. 예전에 좋아했던 작고 아늑한 느낌의 카페들은 사라지고 새로운곳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하나같이 사진찍기 좋은 분위기의 카페뿐 ...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도 밥먹고 헤어지거나 술집으로 가거나 하지 카페는 테이크아웃 말고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 습관이 여행에서 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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