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참 빠르다.


일주일 참 빠르다.

중학생이 된 큰 아이는 학교 생활에 완전히 적응 한 것 같다. 신이 나서 9시 15분까지인 학교를 거의 매일 7시 조금 넘어 나간다. (이렇게 일찍 나가서 뭘 하는지 알수는 없다. ) 6시 반쯤 일어나던 아이가 오늘은 6시에 일어나는 바람에 나도 남편도 덩달아 일찍 일어났다... 학교 가는게 그렇게 좋을까? 그렇게 신날까?? 나 어릴적 소풍날인냥 ....큰 아이는 매일 들떠 있다.. 심지어 종례시간이 되면 우울해 진단다.. 어흑.. 숙제잔소리 때문이란다.. 집에 오면 불안하단다.... 어흑... (엄마 가슴에 대못박는 큰딸...) 이해는 안가지만.. 그렇게 즐겁다니 엄마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 아니 너무 감사하다 . 공부도 좀 그렇게.... ... 해주면 아주 아주 감사하련만... 아디다.. 어찌 다 좋으랴... 지금도 충분히 감사하고 있다.. 둘째도 반장이 되고 나서는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 보인다. 이성에 관심이 생긴건지.. 누가 자기를 좋아하고 몇명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매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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