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망원] 정광수의 돈까스가게

합정과 망원 중간쯤이지만 한강에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정광수의 돈까스가게에 다녀왔다 사무실 문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입구다 메뉴와 오픈시간이 친절하게 적혀있다 딱 점심시간이라 홀에 사람들이 있어서 내부 사진은 포기 테이블에는 필요한 양념들과 소독제가 구비되어 있었다 코시국인지라 ㅠㅠ 반찬은 셀프에서 가져와야한다 김치와 피클무, 고추장아찌가 있는데 고추가 엄청 맵다는 경고문구가 쓰여있어서 겁이 나 못 집어왔다 ㅋ 돈까스 나오기 전에 나온 스프다 겉보기엔 오뚜기 크림스프일 줄 알았는데 수제 크림스프였다 간은 안 되어 있었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간이 필요하신 분은 테이블 위의 양념들을 활용하면 될 거 같다 샐러드와 국물은 보통 돈까스집에서 나오는 것들과 비슷했다 수제스프에서 기대치가 넘 높아져서 얘들은 음..하고 넘어갔음 ㅋㅋ 내가 시킨 일반 돈까스가 나왔다 돈까스는 두 장이고, 경양식 돈까스처럼 밥과 함께 나온다 그리고 밥과 돈까스 사이에 보물찾기하듯 숨어있는 건 버섯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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