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증상과 심리치료(가족치료)


조현병증상과 심리치료(가족치료)

조현병(schizopherenia)은 과거 ‘정신분열병’이라는 부정적 어감의 병명을 탈피하고자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조현(調絃)’은 ‘현악기를 조율하다’라는 뜻으로 조현병이 생기면 뇌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사고, 지각, 인지, 감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문제가 나타나는데, 이를 현악기의 불협화음에 비유하여 지어진 것이다. 국내에는 조현병 환자라면 ‘예비 범죄자’라는 선입견이 있다. 뉴스에서 강력 범죄 가해자들이 조현병 환자로 밝혀지는 사례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 질환자의 범죄율은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낮다. 대검찰청의 2017년 발표에 따르면 조현병을 포함한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0.136%로, 동일 기간 발생한 전체 인구 범죄율(3.93%)보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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