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수목 - 상록 교목 - 03. 목서(Osmanthus fragrans)


생활권수목 - 상록 교목 - 03. 목서(Osmanthus fragrans)

목서(木犀)는 중국이 원산지인 물푸레나무과(Oleaceae), 목서속(Osmanthus)의 상록활엽수이다. 중국에서는 계수(桂樹) 또는 계화(桂花)라고도 불리며, 동요 ‘반달’가사에 나오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의 계수나무가 바로 목서이다.(계수나무과의 계수나무와는 전혀 다른 종이다.). 목서가 자라기에는 해를 잘 받는 따뜻한 곳이 좋으며 겨울의 서북풍이 막힌 곳이 좋다. 해를 잘 받지 못하면 꽃이 잘 맺히지 않는다. 한편 공해와 내한성이 약한편이어서 공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생장이 불량하고, 내한성이 약해서 남부지역외에서는 야외 재배가 어렵다. 목서속에 속하는 나무들은 공통적으로 수피는 회갈색이고, 잎은 대생(마주나기)하며, 꽃은 암수딴그루로 잎 겨드랑에거 피어난다. 목서속에는 전세계적으로는 30여종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금목서, 은목서, 구골목서, 박달목서를 비롯하여 10여종이 있으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구골나무, 목서, 금목서, 박달목서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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