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제작] 일 중독?


[전자책 제작] 일 중독?

작년 12월, 갑자기 밀려 들어온 일 때문에 쉴 틈이 없다고 투덜댔더니 아들이 한마디 했습니다. "엄마, 즐겨~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지~" 그러던 아들이었는데!!! 2개월의 방학 기간을 엄마와 딱 붙어 보내더니 불만이 터졌습니다. 어제 오후, '또롱' 알림과 함께 새로 작업이 들어왔습니다. 의뢰인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방에서 아들이 나오네요. 신나는 마음으로 아들에게 자랑했습니다. "엄마, 또 일 들어왔어!" 이 말을 듣고, 아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투덜댑니다. "으~ 내가 해온북스 계정 폭파해야겠다! 엄마는 아들이랑 놀아주지도 않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엄마를 보니 심술이 났나 봅니다. 요놈~ 엄마가 10년을 넘게 놀아줬는데! 중학생도 놀아줘야 하니? 일하는 엄마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투덜거림이 귀엽습니다. 엄마의 사랑은 늘 변함없으니까. 이제는 저도, 아이들도 각자 인생에 최선을 다해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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