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카페 온더홀(onthewhole), 디저트 플레이트에 전시된 실험예술


용산역 카페  온더홀(onthewhole), 디저트 플레이트에 전시된 실험예술

날이 흐린 여름날 방문한 용산역 카페 온더홀. 디저트를 '전시'한다는 발상이 재미있어 더 알아보지도 않고 당장 방문! 사실 가오픈 기간에 간 거였어서 메뉴가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용산역 카페 온더홀이 어떤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나아가고 있는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디저트 플레이트 위해 놓인 전시 작품을 손을 써서 입으로, 오감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기도 했고, 파블로바 라는 디저트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편임에도 다음에는 다른 메뉴(브라운과 그린 파블로바 뿐)를 먹어봐야지 했을 정도니까요. 용산역 카페 온더홀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이 아름다운 공간이에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조명이 쨍한 곳보다는 이렇게 조금은 어두운 듯해도 태양빛이 무늬를 찍어내는 이런 곳이 좋더라고요:) 공간이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음료와 디저트를 '경험'하는 시간 역시 조급하지 않고 여유로웠고요. 제가 사람이 많이 없을 시간대에 방문한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눈치 보지 않고 머...


#서울용산카페 #서울카페추천 #신용산역카페 #온더홀 #용산역카페 #용산카페 #용산카페온더홀 #카페온더홀

원문링크 : 용산역 카페 온더홀(onthewhole), 디저트 플레이트에 전시된 실험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