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기다리는 고향 가는길


부모님이 기다리는 고향 가는길

설이다 명절이면 늘 겪는 일이지만 교통체증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래도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 기다리시는 부모님 생각에 기쁜맘으로 온다. 해마다 연휴 시작 전날 오다가, 애들이 크면서 학원수업을 빼기가 힘들어져서 올해는 어제 퇴근후에 잠시 자다가 새벽 1시에 일어나서, 1:40분에 수원IC에서 머지 않는 우리 집에서 출발, 새벽이지만 군데 군데 막혔다. 목적지인 암태남강선착장에 도착하니 8:00다. 1시간에 한대씩 페리가 가는데, 우리 순서는 10시. 차들이 정말 많다. 9:40분부터 승선시작 차량이 50대정도 되는것 같다 그리고 아직 다음배를 기다리는 차들은 선착장에 무수히 대기중이다. 그래도 요즘은 배편도 많아지고 해서 예전보다는 정말 좋아진거다. 10:10 배가 출발한다. 주변풍경을 찍어본다. 섬과 섬 사이를 잇는 다리가 많다. 이제부터 집에까지 가는 동안 주변 풍경 컷! 해안도로를 만드는 모양이다. 포크레인이 보인다. 저만치서 페리 한대가 온다. 아마도 차들을 내려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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