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나한테도 찾아온 코로나 시련기

나는 슈퍼항체면역왕인줄 알았다 모임 가면 안 걸린 한둘에 속하여 뿌듯하게 하하 나는 면역왕 하고 돌아다니던 내가 갑자기 몸살기가 와서 앓아누워버렸다ㅠㅠ 전 날 분명 자가키트 한 줄이었는데, 밤새 열과 근육통에 시달리다가 출근도 못하고 회사에 보고하고 병원에 검사하러 가던 그 순간에도 축농증이 도졌군 하며 코로나 의심은 당!연!히! 안하고 도리어 의사샘한테 저 음성뜨면 축농증 검사 진료 가능하져?! 하고 객기를 부렸더랬다. ㅎㅎ 요새는 10분만 기다리면 된다해서 핸드폰 하고 있었는데,, 환자분 양성이세요 예?! 아 내가 코로나라니....버티고 잘 버텼었는데, 결국 나도 걸려부렸다. 약국에서 약을 사고 비장하게 회사에 전화해서 격리사실을 알리고, 1주일 격리기간에 들어갔다. 그동안 자가키트를 수도 없이 했는데, 항상 음성이었어서 나의 손을 의심.... 확인을 위해 자가키트를 하나 더 뜯었다. 그 결과 코로나 자가키트 시뻘건 두 줄! 원래 자가키트할 때는 천천히 빨간 시약이 퍼지며 C에 ...

원문링크 : 드디어...나한테도 찾아온 코로나 시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