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물 주권 확보로 역사·문화도시로의 출발


울산 물 주권 확보로 역사·문화도시로의 출발

울산 물 주권 확보로 역사·문화도시로의 출발 지난 4월 체결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를 대구시가 일방적으로 협정 해지를 선언함에 따라 운문댐으로부터 울산으로 맑은 물을 가져오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이 좌초 위기에 직면하고, 20여 년을 끌어온 울산의 물 문제가 다시 원점에서 검토해야 할 처지에 빠지게 됨에 따라 반구대암각화 보존 문제마저 불투명하게 되었다. 늘 맑은 물이 부족한 현실은 거의 모든 지자체의 공통적인 숙제다. 울산 역시 이러한 물 부족 현실은 시민의 맑은 물 욕구를 채워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7,000년 문화유산 반구대 암각화마저 소실시킬 위기에 빠트리고 있다. 물 문제는 어느 지자체든 각자도생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는 인식하에 울산시는 독자적인 맑은 물 확보가 절실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맑은 물 확보 종합계획 수립 용역비’로 15억원을 추경에 배정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거는 기대가 크다. 왜냐하면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원문링크 : 울산 물 주권 확보로 역사·문화도시로의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