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자] ⑧ 가마쿠라 바닷마을 다이어리


[도쿄 여행자] ⑧ 가마쿠라 바닷마을 다이어리

외출에 앞서 김간식의 얌전한 머리에 왁스를 발라 2:8 가르마를 타주었다. 고운 모양새에 김간식도 마음에 드는지 별말 없다. JR 기차의 목적지는 도쿄 외곽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되는 작은 바닷마을이다. 청춘의 꿈 한 가닥 남아서일까, 나와 김간식의 이어폰에선 <슬램덩크>의 주제곡 Zard의 My Friend가 들려온다. 맞은편 자리에 예쁜 모녀가 나란히 앉았고, 역에 도착하자마자 한바탕 세찬 소나기가 내린다. 싱그럽게 빛나던 꽃잎은 빗줄기를 만나 우수수 낙화했고, 이 또한 도쿄의 여름이거니 생각하며 우리는 터벅터벅 걸어간다. "대불은 어디에 있나요?" "대불은 이 길의 끝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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