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역활 / 역할은 여기까지 입니다. 무엇이 맞을까요?


제 역활 / 역할은 여기까지 입니다. 무엇이 맞을까요?

이유가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이상하게도 우리는 역할을 ‘역활’이라고 많이 쓰기도 합니다. 역할의 한자를 보면 役割 부릴 역에 나눌 할을 씁니다. 그런데 왜 ‘역활’이라고 쓰는 사람이 많은지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굳이 추측해 보자면 역할은 연극 무대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역을 맡아 활동한다는 뜻이 아닐까 지레짐작하고 할을 활로 읽어버리는 것 아닐지 싶기도 합니다. 언제 ‘역활’이 역할로 바뀌었나요 라고 질문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질문) 역할은 원래부터 ‘역할’이었습니다. 이제는 어떤 역할이든 ‘역활’이라고 쓰지 마시고 전부 역할이라고 써주세요. 역할 (役割) 명사 1.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2. 영화나 연극 따위에서 배우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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