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이다 / 집히다 / 지피다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짚이다 / 집히다 / 지피다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며칠 전 넷플릭스를 보다가 ‘짚히는 게 있어’라는 문장을 읽으면서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요즘 넷플릭스의 자막은 거의 정확하지, 싶어서 사전을 찾아보았더니 역시나 틀린 단어였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한글 맞춤법 사전이 붙어 있어서 틀린 글자는 바로 잡아주니까,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맞춤법을 자주 틀리는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예전에는 ‘짚히는’이라고 단어를 보았다면 바로 틀렸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내 생각이 맞나? 하고 애매하게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친구 전화번호까지 대부분을 전부 외우고 있다가 가족 전화번호를 제외하고는 아예 외울 생각도 안 하게 된 것이 스마트 폰 때문인 것처럼, 세상이 편리해질수록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늘어나게 된 것 같습니다. 오늘 공부할 단어는 짚이다 / 지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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