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음에 / 있으매, 어느 쪽 표현이 맞을까요?


있음에 / 있으매, 어느 쪽 표현이 맞을까요?

있으매/있음에 어느 쪽 표현이 맞을까요? 오늘 가져온 문제는 질문 자체가 틀렸다고 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의 있음은 있다의 명사형어미 '있음'에 부사격조사인 '에'가 붙은 것이며, 있으매에서 '으매'는 어떤 일에 대한 원인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둘의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저런 질문을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머릿속에 뭔가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극적인 자극이 필요해서 저런 질문을 제목으로 넣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왜 이 있으매와 있음에를 틀리게 발음하고 글을 쓸 때도 틀리게 써버리는 것일까요? 추측입니다만 두 단어의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휴대폰의 녹음 어플을 켜놓고 아래에 적어두는 두 문장을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1. 나라가 있으매 우리가 있다. 2. 돈이 없고 있음에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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