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이 굵다 / 두껍다, 가늘다 / 얇다 무엇이 맞을까요?


팔뚝이 굵다 / 두껍다, 가늘다 / 얇다 무엇이 맞을까요?

그래, 네 팔뚝 굵다! 이런 말은 어렸던 어느 시절에 자주 사용했던 말입니다. 네 팔이 정말로 굵다는 말이 아니라 너 잘났다는 말이니까요. 잘난척하는 친구에게 농담처럼, 가시를 아주 약간만 박아서 했던 말이죠. 그러나 어느 시점을 넘으면 이런 말도 쑥스러워져서 더는 사용하지 않게 되더군요. 잘난척하는 친구도 없어지게 마련이고요.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혼동해서 사용하는 단어 굵다와 두껍다, 가늘다와 얇다에 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 단어를 우리가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이론으로야 머릿속에 확실하게 들어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자주 틀리는 말이 굵다와 가늘다, 두껍다 얇다입니다. 팔이나 다리는 길고 원형으로 둥근 모양이죠. 이럴 때는 굵다, 그 반대어는 가늘다라고 써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두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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