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箕山) 김준근을 아시나요?


기산(箕山) 김준근을 아시나요?

오늘은 맞춤법 공부는 쉬려고 합니다. 대신 김준근이라는 화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김준근 화백은 생몰 일시를 아예 모르는 미지의 작가라고 합니다. 1920년대에 왕성하게 활동했기 때문에 그 시절에 활동했을 것이라고는 짐작하지만, 그에 대한 정확한 것은 알려진 것이 없어서 미지의 작가, 수수께끼의 화가라고 불립니다. 조선시대 화가라면 김홍도나 신윤복, 장승업이나 강세황 화백은 알지만, 김준근이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본 분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기산 김준근은 생애 1,500여 점의 그림을 그려낸 다작 화가로, 거의 1,000점 이상이 외국으로 팔려나가 외국에서 더 유명한 화가입니다. 기산은 외국인의 주문을 받아서 그림을 그렸던 것으로 보이며, 주로 함경도 원산에서 그림을 그렸고, 후일에는 부산에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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