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와 '틀리다'는 달라요.


'다르다'와 '틀리다'는 달라요.

이상하게도 봄이 오면 더 춥게 느껴집니다. 저만 그러는 것일까요? 오늘도 기온은 10도가 넘었지만,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햇빛이 좋았기 때문에 겨울 카디건을 집어넣고 조금 얇은 카디건을 입은 게 문제였던 모양입니다. 이번 주 내내 찬 바람 부는 꽃샘추위가 예상된다고 하니까요, 다시 두꺼운 카디건을 꺼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르다와 틀리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글사랑에서는 지난번에 다룬 적이 있지만, 여러 번 되풀이 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한 번 더 다뤄보려고 합니다. 다르다 / 틀리다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다르다'와 '틀리다'는 그 의미가 다릅니다. 형용사인 다르다는 무엇과는 다르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비교의 대상이 있는데 서로 같지 않다는 뜻이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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