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맥? 숙맥? 어떤 것이 맞을까요?


쑥맥? 숙맥? 어떤 것이 맞을까요?

표준어 규정이 적합한가에 대한 논의는 예부터 지금까지 있어 왔습니다. 그런 논의에 따라 표준어는 바뀌기도 하고, 자주 사용하는 비표준어는 복합 표준어로 인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표준어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름 언어 사용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의 변화는 눈에 띕니다. 인터넷의 일상 생활화로 인해 언어의 축약은 심각하고 새로 생기는 말은 세대 간의 불통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그러나 변화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사람이 적응하는 것이 오히려 빠른 순응 방법일 것 같습니다. 지금 소개하는 ‘숙맥’도 마찬가지입니다. ‘숙맥’은 콩과 보리라는 뜻을 가진 한자어입니다. ‘숙맥’과 ‘쑥맥’을 다른 단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는 ‘쑥맥’을 흔히 사용합니다. 하지만 ‘쑥맥’은 숙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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