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뿐이야 / 널 사랑할 뿐이야, '뿐' 띄어쓰기 어렵지 않아요.


너뿐이야 / 널 사랑할 뿐이야, '뿐' 띄어쓰기 어렵지 않아요.

너뿐이야 / 널 사랑할 뿐이야, 이중 어느 쪽 띄어쓰기가 옳을까요? 정답부터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문장 중 맞는 띄어쓰기는 둘 다입니다. 아니 왜 같은 '뿐'인데 하나는 띄어 쓰고, 하나는 띄어 쓰지 않는다는 말일까요? 우리말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띄어쓰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제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띄어쓰기를 피하고 있었던 것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오늘은 의존명사의 띄어쓰기를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의존명사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의존+명사는 명사이기는 하지만 자기 혼자서는 쓰일 수 없는 명사를 말합니다. 반드시 관형사나 수식어가 있어야만 쓸 수 있죠. 이를테면, 것, 줄, 수, 대로, 뿐, 데, 리, 마리, 모금, 켤레, 지, 바, 만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명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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