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오지 않는 밤


자작시 오지 않는 밤

길고 깊은 기다림에 그대 그리워 가는 가을밤 길을 잃은 듯 잠은 오지 않는다 나를 잊은 듯 너는 오지 않는다 무어든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 자연의 질서 질서 없는 혼돈의 시기 길고 깊은 기다림에 고운 입술 고이 물던 그대 그리움 기울어 가는 겨울밤 낮부터 주酒워담은 서러운 흰 손인 듯 잠에 취하려 두 손으로 벌써 감은 눈 덮어도 보는 날 무시하는 듯 잠은 혼자 취해 오다 말다 비틀하고 이제는 다시는 너는 오지 않을 것만 같다 어쨌든 살아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 생의 섭리 위대한 조국이 내민 손모가지가 헤집고 뻗은 발꿈치로 갈아엎은 마음 밭 허나 광폭狂暴한 손짓 발짓 이어 새로이 씨 뿌릴 수 있으리 한때는 초록빛 흙 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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