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를 넘어 바다를 건너 남의 나라 무엇에 이끌렸는지 멀리도 오셨습니다 때묻지 않은 조선의 백성들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이 묻어 당신들의 고귀한 사랑이 묻어 한이 많아 한민족 한 많았던 한민족 그제야 진정한 삶을 얻었습니다 당신들을 위한 감사 그분을 향해 돌릴 당신들이기에 또한 감사합니다 거룩한 삶을 바쳐 메마른 이 땅에 씨 뿌려 삶의 생기로 가득 채우셨지만 영광의 작은 조각도 가로채지 않은 채 모두 다 하늘로 올릴 당신들 어찌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 마음 닮을 수 있다면 그 사랑 흉내라도 낼 수 있다면 무익한 나의 삶도 한줄기 희망으로 버텨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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