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역사가 있는 영주 무섬마을로 떠나 아름다운 외나무다리 건너보기


자연과 역사가 있는 영주 무섬마을로 떠나 아름다운 외나무다리 건너보기

여름이 지나고 가을을 알리는 입추를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말복까지도 보내고 나니 확실히 폭염이 사그라들고 거짓말처럼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끝날 것 같지 않은 폭염이 계속되던 올여름도 곧 끝나고 푸른 벼들은 누렇게 변하고 푸른 나뭇잎들은 알록달록한 색깔로 변해가는 매력적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겠죠? 저희는 이번 여름휴가때 영주로 2박 3일간 짧은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첫날은 영주의 아담하고 이색 마을인 무섬마을로 숙소를 정했는데 그곳에서 유명한 외나무다리를 건너보며 난생처음 보는 낯선 동네의 새로운 일상도 느껴보고 무섬마을 사람들의 삶으로 깊숙이 파고 들어간듯해서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어요. 전통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모여있는 무섬마을을 둘레길에서 내려다 본 모습인데 푸르른 나무숲 아래 보이는 오랜 역사와 정취가 느껴지는 소박한 마을 모습에 마음이 금세 평화로워집니다. 무섬마을과 하천을 사이에 약간 언덕으로 만들어진 깨끗하고 예쁜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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