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지만 근사한 나의 생일


조촐하지만 근사한 나의 생일

어제 나의 생일이었다~ 가족끼리 하는 조촐한 저녁 밥을 먹고~ 우리 딸이 준비 한것이 있다고~ 기타를 들고 나왔다~ 기타는 제 조카가 빌려 줬다고 하더라구요~ 좋은 기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들고 기타를 치면서 생일 노래를 불러주내요~ 기타를 잘 치지는 못하는 우리 딸 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빠 생일이라고 노래를 불러주니~ 너무 고마웠습니다. 딸이 자기 얼굴은 초상권이 있다고 안된다고 해서 얼굴을 스티커 처리~ 생일 케익과 함께 찍어 봤습니다.

근데~ 생일 케익이 꼬부랑으로 휘어져요~ 하하~ 아직 내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는데~ 이렇게 꼬부러 지는 초는 저를 보는거 같죠? 딸이 케익 맛이 궁금했는지~ 내 생일 인데 딸이 케익을 자릅니다.

뭐~ 누가 자르면 어떻겠어요~ 어짜피 맛있게 먹으면 되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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