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혹시 내 도토리 못봤냐? 내가 분명히 여기다 뒀는데?


집사야 혹시 내 도토리 못봤냐? 내가 분명히 여기다 뒀는데?

안녕하세요~ 우리 집 막둥이 다람쥐 딸랑구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오늘은 딸랑구가 자기가 숨겨 놓은 도토리를 찾는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숨겨 놓은 곳을 잊어버렸나 봐요~ 딸랑구 저를 보면서 분명히 여기다 숨겨 놓은 도토리가 있었는데 안 보여~ 집사가 어디다 치웠어?

'아이~ 집사야~ 분명히 집에다 뒀는데 안 보여~' '네가 치운 건 아니지?' 제가 딸랑구 집 치우면서 가끔 넓러 져 있는 거를 치우기는 합니다만~ 하하~ 그걸 찾고 있다니~ 영리한 놈~ 결국 찾아서 먹습니다.

한 개 한개 잘 숨겨 놓아서~ 찾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집에 이제 도토리도 다 떨어졌어요~ 아마 지금 먹는 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요~ 요즘 산에 도토리 찾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닌데~ 조금씩 먹어 도토리 이제 따로 없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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