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콩이랑 노랑노랑 비옷입고 산책. 강아지도 우비가 있네~ 하하하하~ 콩이야~ 빗속에서 치른 큰 볼일.. 기분 완전 짱이었지? 하하하하 니가 있어서, 이 행복언니는 참 행복행~

평일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산책을 자주 못간다. 그래서, 주말에는 꼭! 산책을 간다. 한가로운 일요일, 여유로운? 잠을 자고 기상했다.일어나자 마자 콩이 밥주고, 간식을 준다.나도 내 밥을 챙겨먹는다.옆에서 찌리릿~ 레이저를 쏜다.산책 가잔다.아쿠!그런데, 비온다.내려도 너무 온다."콩아, 지금 비가 너무 많이 와. 그래서, 언니도 정말 마음이 아픈데, 산책 못 가.""..................""에궁. 그렇게도 가고 싶어? 하긴 야외에서 똥 싸는 그 맛... 그걸 네가 즐겨야 하는 데... 흠.. ""행복 언니야~ 지난번에 사 놓은 우비 있잖어! 그거 입으믄 될거 아이가!""아향~ 맞다. 그거 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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