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 4. 안나: 생업으로부터의 일탈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 4. 안나: 생업으로부터의 일탈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부제: 스물넷의 산티아고 순례 기록)4. 안나: 생업으로부터의 일탈[ 이 연재는 2017년에 필자가 홀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써둔 일기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당찬 마음으로 길을 걷기 시작한 것도 잠시,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장거리 도보는 내 몸을 혹사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등산화도, 스틱도, 그야말로 별다른 준비도 하지 않은 채 길을 떠난 데다 장비를 구매할 돈도 없었기 때문에, 평상복 차림으로 길을 걸었다.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이 아팠고, 배낭 지지대를 채우고 걷느라 허리에 커다랗게 맺힌 멍 역시 위압감 있게 다가왔다. 팜플로나(Pamplona)까지 이를 악물고 걸어오면서 왜 이..........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 4. 안나: 생업으로부터의 일탈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 4. 안나: 생업으로부터의 일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