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 6. 낙서: 길에 대한 단상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 6. 낙서: 길에 대한 단상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부제: 스물넷의 산티아고 순례 기록)6. 낙서: 길에 대한 단상[ 이 연재는 2017년에 필자가 홀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써둔 일기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길을 걷는 게 늘 즐거웠던 것만은 아니다. 무거운 배낭을 메는 건 익숙해졌지만, 발이 아파 자꾸 절었다. 빨리 걸을 수가 없어, 7시간이면 올 거리를 9시간 반 동안 걷기도 했다. 조용히 혼자 걷는 기쁨을 느끼며 잘 걸어오다가도 발이 아파진 뒤론 우울함에 발을 매였다. 꽃이 만발한 길은 무척 아름다웠지만, 발의 고통 때문인지 어떠한 감흥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아름다운 길이네’와 같은 무미건조한 감상만이 떠오를 뿐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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