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 10. 자샤: 트라우마의 공유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 10. 자샤: 트라우마의 공유

순례길에서 만난 사람들(부제: 스물넷의 산티아고 순례 기록)10. 자샤: 트라우마의 공유[ 이 연재는 2017년에 필자가 홀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써둔 일기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길을 걷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남자가 어제 나를 봤다며 말을 걸어왔다. 문득 어제 선글라스를 낀 남자가 저만치 앞선 채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던 게 생각났다. 그는 독일에서 왔고, 이름은 자샤였다. 우리는 별다른 제안 없이 자연스레 동행을 시작했고, 카카벨로스(Cacabelos)에서 베가 데 발카르세(Vega de Valcarce)까지 약 20km를 함께 걸었다. 자샤는 나처럼 하페 케르켈링이라는 독일 코미디언이 쓴 여행기를 통해 산티아고 길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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