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블로그 3년차. 나는 어디쯤일까?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3년 5개월이 지나간다. 조만간 딱 3년 6개월을 채우겠다. 한번 2021년 상반기도 돌아볼겸 블로그 운영 3년을 돌아볼까? 2019년, 블로그 노력하면 되는구나! 2019년 3월 호기롭게 시작했던 블로그 인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처음 써보는 블로그 포스팅, 글쓰기도 어색하고, 어떤 주제를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네이버 블로그라는 존재 자체를 수십년간 모르고 살았으니 네이버 블로그라는 생태계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을 터... 그래도 늘어나는 방문객과 들어오는 여러 부수입에 즐거울 때 도 있었다. 상대적으로 메가블로거, 파워블로거 같은 분들의 거대한 수익은 아니지만 말이다. 상당히 작은 이익에도 기뻐했다. 마치 길가다 100원 주운 기분처럼 말이다. 누가 100원에 만족하냐 하겠지만 난 그게 그렇게 좋았다. 그러다 보니 초반 1년은 부수입을 통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열심히 하면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힘들어도 매일 1~2개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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