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주간일기(0725.22~0731.22)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와주니 즐겁지 아니한가!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


[블챌]주간일기(0725.22~0731.22)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와주니 즐겁지 아니한가! ‘유붕자원방래 불역낙호’

이번 주는 멀리서 찾아온 친구로 인해 즐거웠습니다. 진짜 휴가기간이긴 하네요^^ 논어(論語) '학이'(學而) 편의 첫 구절이 생각납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수시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먼 곳에 친구가 찾아와주니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하지 않으니 군자 답지 아니한가"(子曰 學而時習之 不亦悅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너무 거창하였나요? 제 친구들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 많은 해입니다. 어떤 친구는 제가 일을 그만둔 것을 알고 함께 미국 가서 일하자고 찾아와서 제안도 해주고. 이번 주는 서울서 내려오느라 고생하였을 건데 저를 그냥 해운대로 부르면 될 것을 굳이 우리 동네까지 찾아와 주어서 감동하였습니다. 제가 밥 사야 하는데 친구가 계산을 먼저 했네요. 미안타 친구야~ 친구들은 오랜 시간 동안 봐온 친구라 자주 연락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냥 만나고 해도 참으로 정겨운 벗 들인 것 같습니다. 얼굴 봐서 좋고 서로 고민 말해서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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