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3대 짬뽕 맛집 동운 반점 최고로 맛있게 먹는 법

오늘은 즐거운 주말이라 동네의 가성비 맛집인 '백객도'를 가기로 작정하였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머피의 법칙이 또 저에게 적용되었습니다. 첨에는 도보로 갈 작정이었으나 날씨가 차다는 이유로 동래 마을버스 3번을 탑승하였습니다. 순조로운 출발! 마을버스 10분 탑승 온천 슈퍼에서 하차 후 도보 1분이면 백객도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서 하루에 단 3시간 운영하시는 맛집입니다. 나이가 있으시니 소일거리로 명성을 유지하는 곳인데요. 큰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냥 맛보는 것이 영광이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예전에 부산대 앞 파나카카페 리뷰한 것 생각하면서 파나마 카페 주차장도 보면서 올라갔어요. (부산대 앞 파나카 카페는 코로나 여파로 폐업하였어요....) 드뎌 백객도!!!! 어마! 이상합니다. 셔터가 내려져 있었어요. 사장님 고관절 부상으로 재활운동하신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빠른 건강 회복을 기도하면서 쓸쓸히 내려왔습니다. 우리 뒤에도 차가 한대 정차하였죠~ 어디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