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엔딩을 본 나에게 매우 칭찬해


[엘든링] 엔딩을 본 나에게 매우 칭찬해

※ 이 포스트는 와 나 끝판 깼어~라는 일기장 용도로 쓰여진 글로써, 그 어떤 엘든링 보스 공략 관련 정보라든지 장비/재료 정보 같은 게 일절 없는 글임을 밝힘. 저번 주에 드디어 엘든링의 엔딩을 보게 되었다. 사실 난 지난 날 특유의 머뭇거림과 귀찮음으로 인해 초중반까지 열심히 하다가 어느 순간 열정이 팍 식어 후반부를 남겨 놓고 건들지 않은 게임이 꽤 많았던 고로, 어렵기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사의 게임을 엔딩까지 보게 될 것이란 기대를 스스로에게 별반 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엘든링을 통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끈기가 있는 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그냥 닥치고 전진~~~~을 해주었다. 남은 건 용왕과 말리케스, 그리고 기드온 오프닐 경과 호라 루, 끝판왕 엘데의 짐승뿐이었다. 용왕과 말리케스 처치 용왕에서 속절 없이 죽어 버리기를 여러 번, 그냥 건너뛸까 하다가 꼼수살수님의 유투브를 보고 항아리 대포+도르레 석궁 글리치 사용 방법을 적극 수용, 의외로 쉽게 깨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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