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용과같이7] 간단한 소감-병맛 뒤에 숨겨진, 착한 사람의 서사시


(스포주의)[용과같이7] 간단한 소감-병맛 뒤에 숨겨진, 착한 사람의 서사시

드디어 오늘, “용과 같이7”의 엔딩을 보았다. 이번에도 워낙에 길게 끌면서 한 게임이라, 마치 대하드라마 한 편을 쭈욱 본 듯한 기분이다. 이런 이런, 엘든링은 그렇다 치고 고스트 오브 쓰시마, 데이즈곤, 데스 스트랜딩에 이어서 ‘아니 이런 명작들을 다른 사람들은 이미 즐기고 있었던 거라고??’ 라는 감탄이 플스5 7개월차인 나의 입에서 계속 터져 나오는 중이다. 인생 캐릭터 '카스가 이치반' 이 게임의 주인공인 42살 카스가 이치반, 내가접해온 다양한 콘텐츠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훌륭한 인물이 아닐 수 없었다. 사람에 대한 믿음, 겸손과 자기 희생, 동료와 친구를 진정으로 위하고 아끼는 마음과 누군가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위기에 처했을 때 당연하다는 듯이 도와주는 군자의 실천 자세. 그에게는 일반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나락에 떨어진 환경과 사건들이 밀어닥쳐왔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자신이 처해있는 그 순간에 항상 충실히 임하였다. 그리고 그의 진실된 마음과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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