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런 똑같은 생일이 아니잖아.


그냥 그런 똑같은 생일이 아니잖아.

첫째 아이의 생일 하마터면 그냥 숙제처럼 지나갈뻔했다 @더맑음 지난 주말 첫째 아이의 생일이었다. 벌써 엄마가 된지 9년이라는 시간이라니. 그런데 요즘 나의 일상은 참 바쁘게 살아온 것 같은 하루 하루였다.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도 그 목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계속 흔들 흔들거리면서 달려왔다. 그러다보니 아이의 생일 조차도 그냥 숙제처럼 그냥 지나갈 뻔 했다. 반복되는 것이기에 더욱 그럴 수 있는 일이었다. 다시 한번 정신을 붙잡고 내 삶의 중요한 것을 챙겨보기로 했다. 아이들과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가평으로 생일 기념 여행을 다녀왔다. 몇년전부터 가족들 생일마다 여행을 가는 것으로 정해놓고 생일 전으로 1박2일 또는 2박 3일로 다니고 있다. 이번에는 특별히 친정부모님과 함께. 첫째날은 남이섬. 둘째날은 아침고요수목원과 강촌을 다녀왔다. 덕분에 삼남매를 케어하는 일도 그리고 우리의 추억을 쌓는 일도 더 수월했던 여행이었다. 참 많이 바뀐 아침고요수목원 구석 구석 너무 좋았다 @더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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