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여자의 그동안,

나는 안방(나는 왜 베드룸보다 안방이란 말이 편한 거신가..)에서 노을을 보는 게 참 좋다.외벽 유리창이 아주 깨끗하진 않지만, 그래도 남산도 보이고 (타워는 보이지 않지만 ㅠㅠ)큰 빌딩 숲 보다 자잘하게 빛나는 주택들이 좋다.하늘의 파란빛도 남아있고,옐로우에서 골드, 오렌지 까지.때로는 태양의 붉은 색까지도 볼 수 있는 이맘때의 창밖이 너무 좋아서,자꾸 이시간에 노을만 보이면 사진을 찍게 된다.롯데월드몰에서 먹어본 차알의 차돌마라탕면을 잊지 못해 파미에스테이션에서도 먹음.짜장면도 맛있다고 함.파미에스테이션은 늘 지하에서만 밥먹어봤는데, 윗층으로 가니 음식점이 더 있더라.면세점 다니는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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