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챌린지 주간일기 3주차 1월부터 6월까지


블로그챌린지 주간일기 3주차 1월부터 6월까지

비가 철철왔구나 이게 저번주 주말쯤에 그랬나 아무튼 이러고 출근하려니까 힘들었다 직원들 다 절래저래 회사가 급격하고 충격적으로 바빠졌다. 뭐랄까 타지점과의 협업문제랄까 알력싸움에서 진건지, 처음부터 우리가 전략을 잘못짠건지, 우리의 계획대로된듯한줄알았는데, 그게 완전 똥이었다. 이대로라면 이번에야말로 추노를 할지도 모르겠어 아무튼 그래요 요즘 입에서 단내나게 일한다는 표현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일하다 혼이나가는 기분 오랜만에 느껴본다 최근에 일하기가 너무 싫어서(그 원인은 많다) 공황장애가 올뻔했는데, 출근하자마자부터, 퇴근하기 직전까지 크고작은 일들을 맞고 처리하고 신경쓰다보니 공황장애가 올틈조차 없다. 역시 공황장애는 공황장애를 겪을만큼 여유가 있으니까 온다고 생각했던 나의 가설 아마 맞을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무슨 의미로 살고 있나 생각할틈도 없이 욕지꺼리가 먼저 나오니까 최근 종교에 잔뜩 빠져있던 2살많은 형도 이전과 다르게 죽음 이후를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머물며 내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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