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기 9

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가는구나..흑흑 오늘은 등산을 갔다. 평소에는 지니언니의 유튜브를 보며 열씸히 호이짜호이짜 운동하지만 빨간날에는 등산을 간다. 부처님오신날이라고 이렇게 가는길마다 등불을 해놓았다. 여기는 작은 사철이 있다. 뱀딸기가 많다. 먹어볼까 하다가 불안해서 안먹었다. 풀에 산이 많이 자랐다. 어우 싱그러웡 이제 벌레도 많고 디따 큰 곤충도 많아 조심해야 한다. 뭘 까먹고 놓고왔단 듯이 왔다갔다해서 나랑 몇번 부딪쳤다. 좀 조심히 다녔음 좋겠다. 벌레 너무싫어ㅜㅜ 등산 후 집에가는길에 있던 강아지들 너무 조용해서 있는 줄도 몰랐다. 조용히 꼬리만 살랑살랑 흔들며 쳐다본다. 너무귀엽다. 오늘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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