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와 불편함 그 사이, 영화 랑종 (The Medium)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곡성 나홍진 감독과 호러물이 유명한 태국 반정 피산다나쿤 감독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영화 '랑종' 공포영화 중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정말 무섭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보게 되었다. (너무 무서우면 잘 때나 샤워할 때 두렵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많이 무섭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간으로서 공포를 느낄만한 요소를 잘 짚어냈고 그렇기에 불쾌감이 드는 영화라서 호불호가 잘 갈리는 것 같다. 랑종 다큐멘터리 촬영팀은 태국 북동부 이산 마을에 님이란 랑종(무당)을 취재하던 도중, 님의 조카 밍이 신병을 앓는 듯한 이상증세를 보이는 것을 발견한다. 무당 가문의 대를 이어오는 신내림을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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